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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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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따뜻한 서리태 두유 만들기 (feat.검정 강낭콩 두유)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직접 만든 따뜻한 서리태 두유를 마시는 것이 요즘 저의 소소한 행복이에요. 예전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를 마셨었는데. 건강 때문에 최근에는 커피를 끊었거든요. 그 대신 몸에 좋은 수제 서리태 두유를 마시면 마음도 편안하고 하루를 시작할 힘이 생기더라구요.  처음에는 집에 검정 강낭콩이 많이 남아 있어서 검정 강낭콩 두유를 만들어 마셨었는데요, 드디어 검정 강낭콩을 다먹고 며칠 전부터는 서리태로 두유를 만들어서 마시고 있어요. 그런데 서리태 두유가 훨씬 고소하고 맛있네요:)  검정 강낭콩 두유는 ‘건강을 생각해서 마셔야지’ 였다면 서리태 두유는 아침에 일어나서 ‘아 서리태 두유 한잔 먼저 마시자’ 하고 마셔요.  아 서리태 두유 한잔 먼저 마시자 매일 만드는 것이 번거로웠는데 ..
균형있는 아침 샐러드, 어떻게 먹을까요? 저는 요즘 건강을 위해 매일 아침에 샐러드를 챙겨 먹고 있어요. 처음에는 무작정 ‘이제부터는 채소랑 과일을 많이 먹자’ 하고 먹기 시작했는데요. 샐러드를 매일 먹다 보니 이렇게 먹으면 영양소가 부족한 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영양소들을 하나씩 더 추가하다 보니 재료가 하나둘씩 바뀌거나 늘어나고 있어요. 이것저것 건강공부를 하던 중에 알게된 과일 야채주스랑 수제두유도 추가해서 먹고 있는데 이렇게 먹으면 잘 챙겨먹고 있는 걸까요?   가장 최근 이틀전 아침 샐러드예요.토마토, 사과, 브로콜리는 기본으로 항상 넣구요. 채소는 양상추, 로메인, 청상추,적상추 기타 쌈채소를 돌아가면서 넣어요. 이날은 적상추와 청상추를 넣었네요. 그리고 가끔 딸기나 샤인머스켓, 바나나, 귤 중에..
단호박 수프와 아침햇살 얼마 전 지인분으로부터 직접 농사 지은 단호박을 선물 받았어요. 그런데 단호박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단호박하면 수프니까 수프를 끓여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만드는 방법도 모르겠고 별로 먹고 싶다는 생각도 안 들었어요. 그래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하루 이틀 시간만 가고 있었는데요. 그때 마침 유튜브에서 문숙님의 단호박 수프 영상이 제 피드에 뜬 거예요. 제목이 “아침에 간단하게 먹는 단호박 수프” 이렇게요… 마침 아침에 먹을 것도 없었고 간단하다는 것도 너무 솔깃했는데 게다가 단호박!! 그래서 영상을 가만히 보고 있자니 저도 이거 해볼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짜잔~ 너무 맛있습니다. 노란 단호박 수프에 아침 햇살이 노랗게 식탁 위로 들어와서 더 예쁘고 행복한 기분이 들었어요. 문숙님 레시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