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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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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짱구 극장판, 공룡일기 극장판 짱구는 못 말려:우리들의 공룡일기(32기, 2024년) 지난 크리스마스이브날에는 아이들과 극장에서 짱구를 봤다. 와일드 로봇을 볼까도 생각했었지만 크리스마스이브에 와일드 로봇을 상영하는 영화관이 없었다. 짱구를 보기에는 조금 우리 연령대가 높은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짱구는 연령대랑은 상관없다는 의견도 있어서 그냥 짱구를 보기로 결정했다. 하긴 내가 입시 준비생이던 열아홉살때 잠시동안 같은 방을 쓰던 대학생 친척 언니도 짱구를 즐겨봤던 걸 생각하면 충분히 수긍이 가는 의견이었다. 오키 짱구로 결정! 가까운 상영관을 찾아보니 CGV강남과 메가박스 강남, 그리고 롯데시네마 도곡이 있었다. 아무래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강남역 쪽으로 가면 사람이 많아서 미어터질 것 같았다.언젠가 크리스마스라..
외래 항암 치료하기 (통원주사실) 올해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숨가쁘게 지나온 2024년, 그 중에서도 나에게 가장 컸던 일은 9월에 암 진단과 수술을 받았던 일이다. 자궁내막암 4기,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다행히 수술은 잘 마쳤고, 현재는 항암 치료 중이다. 수술 후에는 6번의 항암치료를 기본적으로 해야 한다고 한다. 내가 다니고 있는 병원은 서울성모병원이다. 수술을 하고 회복하는 과정이 무척 힘들었는데 그때의 이야기들도 언젠가 정리해서 쓰고 싶다. 하지만 오늘은 항암치료, 그 중에서도 외래항암치료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나는 현재까지 총 3차의 항암치료를 받았다. 1차 항암 때에는 병원에 입원을 했었다. 2차와 3차는 외래로 항암치료를 받았다. 입원해서 항암을 하게 되면 각종 검사와 식사 등을 병원에서 알..
매일 아침 따뜻한 서리태 두유 만들기 (feat.검정 강낭콩 두유)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직접 만든 따뜻한 서리태 두유를 마시는 것이 요즘 저의 소소한 행복이에요. 예전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를 마셨었는데. 건강 때문에 최근에는 커피를 끊었거든요. 그 대신 몸에 좋은 수제 서리태 두유를 마시면 마음도 편안하고 하루를 시작할 힘이 생기더라구요.  처음에는 집에 검정 강낭콩이 많이 남아 있어서 검정 강낭콩 두유를 만들어 마셨었는데요, 드디어 검정 강낭콩을 다먹고 며칠 전부터는 서리태로 두유를 만들어서 마시고 있어요. 그런데 서리태 두유가 훨씬 고소하고 맛있네요:)  검정 강낭콩 두유는 ‘건강을 생각해서 마셔야지’ 였다면 서리태 두유는 아침에 일어나서 ‘아 서리태 두유 한잔 먼저 마시자’ 하고 마셔요.  아 서리태 두유 한잔 먼저 마시자 매일 만드는 것이 번거로웠는데 ..
이케아 쉬비크(KIVIK) 3인용 소파 구매 후기 이사 오고 1년이 다 되어 가는 동안 바쁘다는 핑계와 돈쓰기가 망설여진다는 이유로 소파 구입을 미루기만 했었는데요. 이제는 집을 좀 제대로 예쁘게 해 놓고 살자라는 굳은 의지로 소파장만을 단행했어요. 제가 장만한 소파는 이케아 쉬비크 3인용 소파에요. 라이트 베이지색이지요. 구매전 희망사항소파 사기 전 인터넷으로 사전 조사를 하면서 생각한 저의 희망사항은 일단 화이트계열이 예쁘더라구요. 그리고 커버를 분리해서 가끔 세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이왕이면 소파 안쪽 천이 방수재질이어서 음료수 등을 쏟아도 겉 커버만 세탁하면 되도록 되어 있으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가격대는 아무리 예뻐도 백만원을 넘어가는 건 안되겠더라구요. 가죽소파는 가격대도 비싸지만 앉을 때 차가운 느낌이 날 것 같..
균형있는 아침 샐러드, 어떻게 먹을까요? 저는 요즘 건강을 위해 매일 아침에 샐러드를 챙겨 먹고 있어요. 처음에는 무작정 ‘이제부터는 채소랑 과일을 많이 먹자’ 하고 먹기 시작했는데요. 샐러드를 매일 먹다 보니 이렇게 먹으면 영양소가 부족한 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영양소들을 하나씩 더 추가하다 보니 재료가 하나둘씩 바뀌거나 늘어나고 있어요. 이것저것 건강공부를 하던 중에 알게된 과일 야채주스랑 수제두유도 추가해서 먹고 있는데 이렇게 먹으면 잘 챙겨먹고 있는 걸까요?   가장 최근 이틀전 아침 샐러드예요.토마토, 사과, 브로콜리는 기본으로 항상 넣구요. 채소는 양상추, 로메인, 청상추,적상추 기타 쌈채소를 돌아가면서 넣어요. 이날은 적상추와 청상추를 넣었네요. 그리고 가끔 딸기나 샤인머스켓, 바나나, 귤 중에..
단호박 수프와 아침햇살 얼마 전 지인분으로부터 직접 농사 지은 단호박을 선물 받았어요. 그런데 단호박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단호박하면 수프니까 수프를 끓여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만드는 방법도 모르겠고 별로 먹고 싶다는 생각도 안 들었어요. 그래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하루 이틀 시간만 가고 있었는데요. 그때 마침 유튜브에서 문숙님의 단호박 수프 영상이 제 피드에 뜬 거예요. 제목이 “아침에 간단하게 먹는 단호박 수프” 이렇게요… 마침 아침에 먹을 것도 없었고 간단하다는 것도 너무 솔깃했는데 게다가 단호박!! 그래서 영상을 가만히 보고 있자니 저도 이거 해볼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짜잔~ 너무 맛있습니다. 노란 단호박 수프에 아침 햇살이 노랗게 식탁 위로 들어와서 더 예쁘고 행복한 기분이 들었어요. 문숙님 레시피에서..